[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의 주인공인 밴드 퀸을 기리는 커버 곡 콘테스트인 'WE WILL COVER YOU'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밴드 퀸은 화려한 수상 실적과 2억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다. 2020년 1월18일과 19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커버 곡 콘테스트에는 약 한 달여 간의 응모 기간 동안 총 334팀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 팀 중 보컬리스트들이 208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커버한 노래는 퀸의 'Love Of My Life'였다. 총 50팀이 이 곡을 커버했으며 'Bohemian Rhapsody’(41팀)와 'Don't Stop Me Now'(16팀)가 그 뒤를 이었다.
우승자로는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를 보사노바 풍으로 재탄생 시킨 '헨지헨종'이 선정됐다. 현대카드는 우승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영국 여행 상품권과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관람권 등을 선물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커버 곡 콘테스트에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팀들이 참가해 깜짝 놀랐다”며 “심사위원들 역시 퀸의 명곡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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