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코스모는 충남 대산에 있는 BTX공장을 통해 파라자일렌 등 연간 16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일 대표 정유사의 인연은 2008년 시작됐다. 2008년 양사는 신흥국들의 과감한 설비 투자에 대응하고자 ‘정유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해 2009년에 합작법인인 현대코스모㈜를 설립했다.
이후 양사는 상호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촉매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정유 및 석유화학 전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왔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이 현대코스모를 통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및 글로벌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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