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꼽히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Dreamplus)’와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이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동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화생명과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 분야에 주목했다. 인공지능 핵심 기술들이 접목되면서 다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의 진단, 예측은 물론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활용의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화생명과 현대차그룹은 금융사업과 완성차에 연계 가능한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은 ‘드림플러스 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2일(일)까지 지원 내용과 기업소개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헬스케어, 웰니스, AI, 생체인식, IoT, O2O 등의 사업분야의 스타트업이다.
도전과제는 크게 ▲Health Monitoring, ▲Health Data Analytics, ▲In-Car Care Solution, ▲Connected Care Service 테마로 나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내년 2월부터 협업을 위한 본격적인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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