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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커피 한 잔 값으로 여성암 보장하는 토스전용 여성건강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19-1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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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화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2040세대 여성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을 15일(금)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유방절제 수술 자금과 유방재건관련 수술자금으로 각 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미용상의 이유로 관심이 높아진 하지정맥류도 보장해준다. 하지정맥류 진단 시 1회 입원당 30일 최고 한도 내에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1회당 5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월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토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미니보험 중 세 번째 상품이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은 비대면으로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도 토스 앱을 통해 1분 만에 가입할 수 있다. 대면 가입을 꺼리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한화생명 장덕보 고객유입CPC팀장은 “이번 상품은 2040세대 여성이 걱정하는 질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미니보험 시장의 성장세에 걸맞게 한화생명은 핀테크 플랫폼의 선두주자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차별화된 미니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은 20~49세다. 30세 여성 가입 시 월 보험료 3,800원(5년납, 10년 만기)이다. 이 상품은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미래고객 선점을 위해 핀테크 플랫폼과 협업하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왔다. 토스를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3대질병케어보험’,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e연금저축보험’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2040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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