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2일 하남 KDB 디지털스퀘어에서 국내 VC, CVC, 스타트업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Round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페셜라운드 1부에서는 동남아 대표 데카콘 기업인 고젝이 국내 최초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했다.
고젝은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시작으로 음식배달, 택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 1억명, 가맹점 49만개, 서비스 공급자 200만명의 플랫폼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구글, 비자, 중국의 텐센트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과 유수의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는 기업가치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산업은행이 운영중인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플랫폼 'KDB NextRound'는 매주 세 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라운드 외에도 비정기적으로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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