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법인이 담당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10월에 냉장고, 세탁기 등 판매된 제품 총액은 약 3750만 달러로 원화 440억 원 상당이다.
세탁기가 작년 대비 20% 매출이 늘어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냉장고는 10%, 주방가전은 9% 성장했다.
주력제품인 냉장고는 하반기에 힘을 받고 있다. 7월부터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7월부터 전월 대비 생산량은 13%, 26%, 4%, 18%씩 증가하고 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가전 업계에서 해외 특정 지역의 월 440억 매출은 시장 1위 기업 수준의 규모이다”며, “실용적인 제품, 합리적인 가격 등이 현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글로벌종합가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목표에 멕시코가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지난 1993년 멕시코 시장에 진출해 전체 생활 가전 TOP3브랜드로서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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