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센트랄모텍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580.5 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7314억3249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862.63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이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삼진정기로 출발해 볼스크류, 알루미늄 단조, 정밀가공 등을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왔다. 주요 제품 납품사로는 현대기아차, 테슬라, GM, BMW 등이 있다.
센트랄모텍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133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529억 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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