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26만주 모집에 총 1051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862.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이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삼진정기로 출발해 볼스크류, 알루미늄 단조, 정밀가공 등을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왔다. 주요 제품 납품사로는 현대기아차, 테슬라, GM, BMW 등이 있으며 울산 효문공장을 비롯해 서산공장, 밀양공장과 함께 종속회사인 센트랄디티에스의 대구 공장에서 제품을 공급 중이다.
센트랄모텍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133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529억 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2만주에 대해 오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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