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논란이 커지자 권 회장은 21일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다시 한번 저의 언행으로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숙고 끝에 남은 임기까지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해 1월 68.1%의 득표율로 제4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1961년생인 권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기술정책과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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