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6일 오전 9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초청인사와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BIXPO 2019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BIXPO에서는 299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전시회와 51회의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서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BIXPO 2019 행사가 전력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보물지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기술전시회에는 GE·지멘스·노키아·SK텔레콤·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등 299개 기업이 참여한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20개국 6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촉진 성과 창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nergy Leaders Summit’은 글로벌 전력에너지 분야 CEO 등 경영진과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전력산업의 Mega Trends와 Business Opportunities’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인기를 모으는 160개 발명품이 전시됐다. 또한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특산물 장터와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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