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1월 6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패러다임 대전환기를 맞은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Energy Leaders Summit’은 글로벌 전력에너지 분야 CEO 등 임원들과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 100 여명이 참여한다. ‘전력산업의 Mega Trends와 Business Opportunities’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 정책을 토의할 예정이다.
세션Ⅰ은 Anda Ray 미국전력연구소(EPRI) 수석부사장의 주제 연설이 진행되며, 글로벌 에너지 기술 현황과 전망 논의가 이루어진다. 세션Ⅱ에서는 북미와 유럽 전력사, 투자사의 신사업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7개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전문기관 컨퍼런스로 ‘월드뱅크의 에너지포럼’과 ‘CIGRE의 통합워크숍’, ‘대한전기학회의 특별워크숍’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뱅크의 에너지포럼’은 파괴적 혁신기술의 개도국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CIGRE의 통합워크숍’에서는 송변전 분야 신기술을 논의하며, ‘대한전기학회의 특별워크숍’는 HVDC 등 신전력설비 대응과제와 대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력기술 R&D 성과 컨퍼런스는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전력연구원의 R&D 성과를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 발전신기술 컨퍼런스에서는 발전기술의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 대응전략을 토론한다. Eco 대체에너지 국제워크숍에서는 다양하게 개발되는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 기술에 대해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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