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BEAT360에서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이 참석하여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MMA 2019는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 M과 엠스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1번째 개최된다.
기아차는 메인 후원사로 MMA 2019 '올해의 베스트송' 상에 대한 명명권을 가진다.
기아차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기아 VIK 앱에서 진행하는 기아 올해의 차 투표 이벤트를 통해 국내 고객 250명을 추첨 선정하여 현장 초대한다.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연계하여 21개국 100명의 해외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기아차는 MMA 2019 후원을 시작으로 카카오 M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블랙핑크 2019 월드 투어 위드 기아를 후원하며 올해 초부터 전 세계 2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한 공연의 현장마다 주요 차종이 전시된 포토존을 구성하고 K-POP 커버댄스대회, K-POP 싱잉존으로 구성한 ‘기아 온 비트 스테이지(Kia On Beat Stage)’를 설치해 투어 기간 동안 약 10만 명이 참가했다.
있지(ITZY)의 올해 초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에 쏘울 부스터를 등장시키며 콜라보레이션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지난 2월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후 6일 오전 10시 경 약 1억 600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있지,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마케팅 활동이 100억 원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집계한다.
약 5만명(6일 오전 10시 기준)의 팔로워를 확보한 기아차의 문화 마케팅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 '기아 온 비트'의 운영 역시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 BTS, EXO, 위너, 마마무, 세븐틴 등 중 누구? 멜론, MMA 2019 TOP10 선정 1차 투표 및 이벤트 실시
- 멜론 데이터, 이용자 참여 수상자 선정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 11월 30일 MMA 2019 개최
- '내 귀맛에 맞춘 멜론' 멜론, 모바일 앱 버전 5.0 공개
- '카카오콘을 모아서 이모티콘, 멜론 초대권 응모 등' 카카오,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 출시
- '멜론으로 삼성뮤직까지' 카카오, 삼성전자 파트너십 체결...삼성뮤직 국내 서비스 운영
- K5 가솔린 최대 300만원 할인...기아차 코리안 세일 페스타 참가
- [프로필] 이광국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사장
- 현대기아차 중국사업 새 지휘관에 이광국 사장
- 기아차 차량관리앱 KIA VIK 1돌...갤럭시폴드·LG그램 쏜다
- 기아차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총점 1위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