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직접 간부회의 주재 지원 내용 공유 및 결정
공기청정기에 이어 3년 동안 필터 교체, AS 무상 제공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전국 433개 초, 중, 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 100대 무상 지원이 완료되었다.
LG그룹의 지원 규모는 약 220억 원에 달하며 3년 동안 필터 교체, AS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LG그룹 경영진이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자 어린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뜻을 모아 진행된 공기청정기 지원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간부회의를 주재하여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결정을 내리는 등 구 회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되었다.
무상 지원 기기인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약 30평)의 공간에서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LG전자는 무상 지원을 위해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LG그룹은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며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공기청정기 원격 제어가 가능한 AI 스피커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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