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해외진출을 통해 고객에서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역대 수상기업 중 금융사가 선정된 건 처음으로 향후 학회가 발간하는 국제경영연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수 사례로 게재된다.
미래에셋은 설립 6년만인 2003년 국내 운용사 첫 해외운용법인을 홍콩에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 나섰다.
2008년부터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역외펀드(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8개국에 상장된 350여개, 운용규모 330억 달러가 넘는 미래에셋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비즈니스는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06년 중국 상해 푸동 미래에셋타워를 시작으로 브라질, 미국,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랜드마크 오피스빌딩과 호텔에도 투자했다. 최근에는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대체투자 계약을 맺었다.
김미섭닫기김미섭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미래에셋은 일찍이 여타 금융사보다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유독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성공적인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투자자들에게 저금리∙저성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