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배우 이승신이 새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다.
이승신은 최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새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연락이 끊긴 직장 후배분을 찾아나섰다.
이날 이승신은 "과거 어떤 아이였냐"는 질문에 "많이 모자랐던 아이 같았다"며 "지붕 위에 올라가 뛰어내리기를 했다. 잘못 뛰어내려서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밝혔다.
새 자전거를 허무하게 잃어버렸다고 말한 이승신은 "제가 손이 많이 가는 애라고 하지 않았냐"며 "열 경기를 많이 했다. 새아버지가 열만 났다 하면 저를 등에 업고 가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새아버지가 친아빠인 줄 알고 자랐을 정도로 자신을 예뻐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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