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상승했으며 지난 분기에 비해 2.1% 올랐다.
8분기만에 영업이익이 상승세에 진입한 것에 대해 네이버는 웹툰으로 대표되는 콘텐츠서비스의 성장과 광고 분야 매출, 네이버페이 결제액 급증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한다.
네이버 웹툰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콘텐츠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하여 매출액 545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이 세계 100개국에서 1위 웹툰 플랫폼의 자리를 점한 것이 지속적인 콘텐츠 매출 확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페이의 결제액이 급증하면서 IT플랫폼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상승한 116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일본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라인페이를 공격적으로 마케팅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된다.
광고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하여 1527억 원을 기록했고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 증가와 상품성 개선이 성장세 지속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한다.
AI 기술, 커머스를 활용한 검색 고도화로 비즈니스플랫폼의 성장세는 매출액 719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을 보였다.
라인 등의 기타 플랫폼은 6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했다.
지난 분기에 네이버가 라인페이의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해 과하게 투자했던 마케팅비가 급감하면서 영업손실이 축소되어 성장세에 들어갔다고 분석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