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30일 오픈뱅킹 시행에 발맞춰 농협은행 디지털 플랫폼에서 타 은행의 계좌를 등록해 잔액과 거래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는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단계로 NH스마트뱅킹 앱에서 30일부터 타행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비롯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10월 19일에는 스마트폰을 흔들면 지정된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모션뱅킹’,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바로 계좌 조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위젯’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했다.
2단계로 NH스마트뱅킹 고도화를 진행해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서비스를 지원하며, 통장 없이 스마트폰으로 출금이 가능한 창구출금 서비스와 연락처 송금 서비스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원뱅크는 음성뱅킹 서비스, 간편결제, 프리미엄 서비스 등 기존 특화 서비스를 개선하고, 향후 전용상품 Line-Up 확대 및 빅데이터 기반 맞춤상품 추천, 상품가입 프로세스 간소화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근성을 높임으로서 ‘간편 오픈뱅킹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오픈뱅킹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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