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지부문 전략마케팅팀 손미카엘 전무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ESS시장은 미국·유럽 등 해외 중심으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손 전무는 시장조사기관 자료를 인용하며 "ESS 규모는 올해 12GWh에서 2025년 100GWh로, 연평균 40%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ESS 성장 배경으로 ▲각국 친환경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확대 ▲ESS 경쟁성 향상 등을 꼽았다.
또 그는 "경제성 측면에서는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이 석탄화력발전보다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낮아졌다"면서 "여기에 탄소배출권 거래비용까지 합치면 ESS 경제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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