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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ICT 이노베이션 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10-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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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세계시장 진출 포부

사진=레몬헬스케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레몬헬스케어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前 엠케어)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 등 환자용 앱 기반의 혁신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의료 분야에 도입해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적극 개척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국내 빅5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하며, IT 기술로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슈어테크 영역에서도 KT와 함께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 초에는 모바일 건강관리 및 생체나이분석 서비스 구현에 나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환자와 인근 병의원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O2O앱 ‘레몬케어365(LemonCare365)’의 출시하였다. 향후에는 병원·보험사·약국·은행을 연계한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토대로, 국내 의료 환경과 비슷한 아시아는 물론 헬스케어 선진국인 미국, 유럽 시장 진출까지 적극 추진 중”이라며, “향후에도 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웨어러블 등의 첨단 IT 기술 접목을 통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일상 속 헬스케어 서비스 앱으로의 진화’라는 장기적 비전 아래, 최근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엠케어’의 서비스명을 ‘레몬케어’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에 나섰다. 또한 O2O 형태의 ‘레몬케어365’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1년 365일 전국의 어느 동네 병의원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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