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에 500만원 혜택에 더해 추가 사은품을 내걸었다. 내년 SM6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출시 전까지 쏘나타·K5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르노삼성은 오는 31일까지 SM6를 구매하면 1000대 한정으로 차량용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와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최대 500만원 혜택을 내걸었던 SM6 10월 프로모션도 중복적용된다. 250만원 옵션 등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할인 200만원을 비롯해, 47만5000원 상당의 틴팅 무상 제공 등이다. 여기에 1.6가솔린터보(TCe) 모델에는 20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부장은 "SM6가 중형세단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신형 SM6 출시 전까지 공격적인 할인정책을 통해 '버티기'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 SM6 올해 1~9월 판매량은 12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8세대 모델 출시 이후 사실상 쏘나타가 독주하고 있다. 11월쯤 기아차도 K5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내년 상반기께 첨단옵션을 대폭 강화한 SM6 부분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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