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24㎡)로 부스를 꾸렸다.
LG화학 전지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이날 직접 행사장에 나와 행사장을 방문한 성윤모닫기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직접 자사 전시관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오는 17일 부대행사로 마련된 '더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장 자격으로 기조연설도 맡을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오랜 R&D 역사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를 넘어 미래를 만들어가는 LG화학 기술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인터배터리에 재참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1991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사업 연구개발을 시작했다"며 LG화학과 마찬가지로 역사를 강조하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낯선 전기차배터리에 대해 친절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시관 테마도 '당신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SK이노베이션의 숨겨진 배터리 이야기'라고 이름 붙였다.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등 전기차 종류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도 꾸렸다.
이와 함께 사업 진출을 재추진하고 있는 ESS 사업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이미지 보다 더 많고, 깊이 있게 미래에너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투모로우 에너지 파크'를 콘셉트로 회사 주력제품인 원통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렸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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