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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11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황 회장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업무상배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뇌물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요구를 받아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출석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황창규 회장 소환과 관련해 시간을 특정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스스로 출석해 그때부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T 새 노조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3월 황 회장의 업무상 배임과 횡령, 뇌물 등을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고발장에는 황 회장이 취임 후 전직 정치인 등 권력 주변 인물 14명을 경영 고문으로 위촉해 자문료 명목으로 총 20여억원을 지출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검찰은 지난 4월 해당 사건을 수사하도록 경찰을 지휘했으며, 경찰은 지난 7월 KT 본사와 광화문지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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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KT새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사법부의 처벌만이 부패한 KT를 고칠 수 있으며, KT 사건 수사로 공정한 채용과 비리 없는 사회 정의가 작동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황 회장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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