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금융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국내 17개 증권사가 약 5년 간 진행한 전산사고 보상 건수는 총 6906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상액으로 지급된 총 금액만 97억8000만원에 달했다.
통상적으로 전산 장애에 따른 피해 보상은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있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당사에서 고객의 통화시점·방법 등의 내용을 추후 확인한 경우 진행된다. 피해보상은 ‘장애가 없었으면 체결됐을 주문과 장애복구 후 실제 매도가격의 차액’을 보상금액으로 지급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지난 5년간 주식거래시스템 장애로 증권사가 당국의 제재를 받은 사례는 단 2건이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6년 매매주문처리에 대한 내부통제 기준 미수립 등을 이유로 기관주의와 1억원의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IT시스템 통합 관련 통제·프로그램 관리 불철저 등의 이유로 5000만원의 과태료와 임원 주의 2명 등의 조치를 받았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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