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에 정기보수 작업으로 부진했던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전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유사할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회계관련 이슈로 대표이사 구속 등의 뉴스가 주가에는 부정적이나 실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판매되는 바이오시밀러는 호실적을 시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10월 유럽에 런칭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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