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문위원회는 회사의 안전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발족했으며,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사내 제반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대제철의 자문위원회는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비롯한 회사의 안전 및 환경 부문의 각종 정책수립에 조언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지형 위원장은 취임 이후 자문위원회의에 참석해 “기업에 있어 공공의 가치가 증대되는 시점에 현대제철이 안전·환경과 관련된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취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며 “이 같은 취지가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생년월일 : 1958년 4월 22일
출생지역 : 전북 부안
원광대 명예 법학박사
·2005~2011 : 대법원 대법관
·2014~2016 : 삼성전자 백혈병문제조정위원회 위원장
·2016 : 구의역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2017~ :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現)
·2018~ :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現)
·2019 : 김용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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