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ESS 화재 관련해 대기업 봐주기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권한 내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했다"며 부정했다. 또한 ESS 추가 화재 사건에 대해 성 장관은 "발화원인에 대해 심도있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ESS화재 관련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받았다.
성 장관은 "조사위에서 LG배터리 결함을 의심해 공장방문, 셀분석 등 실증을 진행해 실제 결함을 발견했지만 모사 실험에서는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는 업체에 가동중단·안전조치 요청 등 권한 내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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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 장관은 추가 화재가 발생한 3곳이 ESS안전관리위원회의 안전조치이행 결과를 모두 제출하지 않았고, 3곳 중 2곳은 자체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은 "ESS안전조치 제출은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고 비용문제도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 ESS 설치 사업장 1173곳 중 안전조치 이행 결과를 제출한 곳은 104개(8.8%)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의무화나 이행 인센티브 도입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성 장관은 "신규 ESS설비에 대해서는 기준을 마련했다"면서 "강제규정이 없는 기존 사업장에는 업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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