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 대비 10.53% 내린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도·가스관 관련 업체 동양철관(6.83%)과 개성공단 입주 건설업체 남광토건(11.93%)도 하락세다.
철도 관련주도 내림세다. 철도 신호 제어 관련 업체 대아티아이는 13.54% 하락한 5620원에 거래 중이다. 레미콘 업체인 부산산업은 13.92% 떨어진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로템(6.44%), 특수건설(7.94%), 푸른기술(13.64%), 리노스(3.65%), 우원개발(4.20%), 세명전기(8.89%), 서암기계공업(12.35%), 삼부토건(1.01%), 유신(10.83%) 등 철도차량 제작업체 및 관련 제품 생산업체, 토목·설비공사 업체들이 잇따라 급락했다.
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회담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협상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렬됐다”며 “이번 협상이 아무런 결과물도 도출되지 못하고 결렬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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