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포함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 호빵도 내놨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부드러운 단호박 앙금과 진한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단호박크림치즈호빵', SPC삼립의 80년대 인기 제품이었던 '떡방아빵'을 모티브로 해 호빵 속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은 '떡방아호빵' 등을 선보인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호빵도 출시한다. 새콤한 소시지와 야채를 넣은 '쏘세지야채볶음만빵', 든든한 스테이크를 넣은 '큐브스테이크만빵', 달달한 떡갈비를 넣은 '담양식떡갈비호빵', 공화춘 짬뽕 맛을 재현한 '공화춘짬뽕호빵' 등이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호빵도 10월 중 출시한다. 얼얼한 매운맛을 살린 '마라호빵', 매콤달콤한 '양념치킨호빵', 달큼한 간장 소스로 버무린 갈비가 들어간 '갈비찜호빵', 달콤한 연유와 단팥이 조화로운 '연유단팥호빵'까지 4종이며, 배달의민족 앱(배민마켓)에서 서울 지역 한정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SPC삼립 관계자는 SPC삼립 관계자는 "49년간 59억개가 판매되며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삼립호빵은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호빵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개성있는 맛과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젊은 고객층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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