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신동철 부동산투자본부장이 24일 "(해외 부동산 투자는) 오피스 뿐만이 아니라 물류센터 등 다양한 가치를 가진 물건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이날 서울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글로벌 부동산투자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회사의 투자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로 인해 수요가 커지고 있는 물류창고 투자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신 본부장은 "폴란드는 유럽 물류를 돌게하는 전초기지"라며 "독일은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독일 물류시설은 폴란드 서부에서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독일향 물류시설이 폴란드에 위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도 폴란드 5대 핵심물류 거점 가운데 하나인 브로츠와프에 투자했다.
신 본부장은 "폴란드라는 네임밸류 때문에 싸게 매입해 9% 고배당을 가능하게 했던 매매건"이라며 "이처럼 해외투자는 오피스 일변도가 아닌 다양한 가치를 가진 물건들에 대해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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