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26(금)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신설 확정…테크핀 도약 나서

기사입력 : 2019-09-20 15: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네이버페이 분할 안건 주총 의결…11월 1일 출범

사진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네이버가 간편결제 사업부문 '네이버페이'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테크핀 기업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한다.

네이버는 2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네이버페이 CIC(사내독립기업)를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을 신설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이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맡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으로부터 5000억원 이상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자산 규모는 6432억원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설립을 계기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월 1000만명 규모 페이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커머스와 금융사업을 연계하는 모델이 중심으로 꼽힌다.

다만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는 선을 긋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해 "현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정선은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