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6일 입찰 공고된 3641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30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분할납부는 분납주기,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하여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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