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90년대 초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번 통합브랜드 론칭으로 각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브랜드파워를 통합하고, '믿고 먹는 오리온젤리'라는 고객 신뢰도 형성을 통해 국내 젤리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젤리류 제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70% 성장, 사상 최대 매출인 245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들 타깃 펀 콘셉트의 왕꿈틀이, 성인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젤리데이, 신맛을 강조한 아이셔젤리, 곤약으로 만든 닥터유 젤리 등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 연령대를 공략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젤리 통합 브랜딩을 통해 젤리 카테고리를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라며 “30여년간 축적한 젤리 개발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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