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1일 햇살론 17에 대해 "출시 초 대기수요와 추석 자금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필요시 올해 2000억원 공급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7.9% 단일금리로 700만원 단일 한도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상담하면 1400만원 한도 특례지원도 가능하다.
성실상환시 연 1.0~2.5%p(포인트) 금리인하 인센티브를 준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1건당 평균 대출액이 약 760만원이다. 일평균 공급량이 약 46억원으로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서민들이 찾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됐다.
지원채널(보증신청 기준) 별로 보면 은행 지점이 39.2%로 가장 많고, 모바일(신한은행) 37%,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23.8%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햇살론 17 인기에 맞춰 센터에 추가 상담인력을 투입하고 상담예약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은행도 시스템 오류 정정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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