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더마켓의 신규가입 회원 수는 최근 5만명을 돌파했다.
CJ더마켓은 CJ제일제당이 지난달 8일 기존 자사 직영몰인 ‘CJ온마트’를 업그레이드해 오픈한 가정간편식 전문 쇼핑몰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CJ온마트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소비자 중심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하루 평균 CJ더마켓 홈페이지를 찾는 순방문자수(UV)는 20만명에 달한다. 일일 평균 페이지뷰(PV)도 3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CJ더마켓의 총 회원수는 약 70만명(CJ온마트 회원 포함)으로 확대됐다. CJ더마켓 앱 다운로드 수도 기존 15만명에서 50%이상 증가한 23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CJ더마켓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콘텐츠 등을 앞세워 신규 회원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자 기반의 판매 집중보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소비자 중심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CJ더마켓을 중심으로 한 제품 할인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사전에 입장권을 발급받은 소비자에 한해 서프라이즈 위크를 오픈해 햇반, 비비고, 고메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했다.
추석 명절에는 ‘마켓핫딜’ 코너를 운영해 명절 특가 선물세트를 공개했다. 스팸, 식용유, 김, 한뿌리 등 인기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 단골 선물인 과일, 영광굴비까지 총 30~4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별도의 멤버십도 운영하고 있다. CJ더마켓의 ‘더프라임’은 5% 상시 할인과 더불어 우수 회원 대상으로 7만원 상당의 CGV 기프트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증정하는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을 통해 올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상담사 챗봇인 조리봇을 도입했고, 고객 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품목도 대폭 확대했고,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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