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네는 자이S&D가 독자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새로운 이름으로,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는 별도로 구축하는 라인이다.
자이S&D는 "르네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의 라틴어 이름 레나투스(Renatus)의 프랑스식 변형어"이자 "르네상스(Renaissance)는 유럽 지역에서 예술과 문화, 과학과 정치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새로운 기법과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져 역사적 중흥을 맞이했던 시기"라며 브랜드 이름에 르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자이르네 로고는 자이의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콘셉트가 반영된 기존 로고를 그대로 반영하되 르네에 어울리는 실용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BI 역시 유려함과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또한 자이S&D 관계자는 "기존에 있는 중소규모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주목했다"며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이르네는 올해 하반기 공급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자이S&D는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에 이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갖춤으로써 중소규모 주택 개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이S&D는 부동산 운영관리 분야 국내 최고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데 이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예정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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