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안정적인 이익을 뒷받침으로 호실적을 계속해서 낼 것으로 예상했다.
올 3분기 삼성생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1% 오른 42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1.3% 상승한 311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라 경상 위험손해율은 전반적으로 상향되고 있다”며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4.1%포인트 오른 85.8%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올 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37.7% 하락한 1조400억원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9월말 국고채 5년물 금리와 12월말 코스피지수를 기준으로 4분기에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최근 가파른 시장금리 하락을 감안할 시 추가 적립금 증가에 대한 부담은 다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계리적 가정 하락을 반영해 가정이 변경될 경우 오히려 환입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의 여지는 남아있다”며 “또한 일회성 요인으로 여의도 부동산 매각 작업 마무리 시 약 1000억원의 이익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부동산 관련 평가 이익 1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이익 안정성은 뒷받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채권 평가 이익은 약 11조원 수준이나, 전략적으로 보유 이원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매각해 이익으로 실현할 개연성은 낮다”며 “보험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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