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토스가 삼성전자와 갤럭시 스마트폰 송금 지원에 나선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메시지’ 앱에서 토스 송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삼성 메시지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10을 통해 토스 송금을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를 통해 계좌번호를 보내면 상대방 메시지에 송금 버튼이 자동으로 뜨고, 금액을 입력한 후 토스 앱 실행을 통해 송금 과정이 마무리된다.
계좌번호 없이 연락처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대화방 내 더보기 메뉴에서 송금 버튼을 눌러 금액을 입력하면 토스 앱으로 바로 연결되어 송금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송금이 완료되면 송금 내역이 상대방에게 메시지로 전송되며, 상대방이 토스 앱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 다운로드 링크가 함께 전송된다.
메시지 사용자 중 토스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상대방으로부터 계좌번호를 받거나 송금을 요청받으면 송금 버튼을 통해 앱 설치 메뉴로 이동하고, 설치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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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토스 간편송금의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용자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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