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권에도 일자리 바람이 불어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축사에서 "금융은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을 통한 간접적 일자리 창출 지원과 독자적인 혁신산업으로 발전해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회사 차원에서는 뛰어나고 훌륭한 인재 채용을 통해 인적자본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구직자 입장에서도 금융회사는 누구나 취업하고 싶어하는 양질의 일자리"라며 "청년 여러분들의 취업에 대한 간절한 바람과 금융회사의 우수인재 채용에 대한 니즈가 만나는 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구 위원장은 "이번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의 이름이 '금융에 부는 일자리 바람'"이라며 "무더운 여름도 결국엔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듯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금융권에도 일자리 바람이 불어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6개 금융협회 주최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은행, 보험, 금투, 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60개사가 참여하며 오는 28일까지 양일간 DDP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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