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현장에 마련된 150㎡ 규모의 체험관에서는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10, 10+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관 전면에 설치된 QLED 8K TV를 통해 초고해상도 영상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카잔 대회를 150만 유로(약19억5000만 원) 규모로 후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해서도 별도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7억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했고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삼성기능올림픽 훈련센터를 세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할 후보군인 직원 선수를 직접 훈련시키고 있다.
올해 카잔 대회까지 총 39개팀 5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했고, 2017년 대회까지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우수상 9개의 성적을 달성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불어 이번 카잔 대회가 러시아를 비롯한 참여 국가에서 기술 꿈나무 육성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자 자기 나라에서 좋은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능 역량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며,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의 1300여 명 선수들이 56개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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