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 고객사로부터 굴삭기 260여대를 포함해 휠로더, 스키드로더 등 300여대를 일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러시아 및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장비 판매량을 ▲2016년 403대 ▲2017년 1088대 ▲2018년 1198대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지난 2008년 모스크바에 지사를 설립하여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적극적인 영업전략과 현지 고객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러시아와 CIS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이 지역 내 판매실적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대형장비와 특수장비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