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최근 불거진 이슈로 인해 생긴 실적 불확실성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4.7% 하향한 6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목표주가 ‘매수’는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0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8% 오른 38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또한 국내 제약 사업 매출액 475억원으로 제약영업(CSO)사업이 의약품위탁생산(CMO)으로 전환되면서 일부 매출 인식이 총매출에서 순매출로 변경된 영향으로 회계상으로는 역성장했으나, 이 영향을 제거 시 9%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주 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267억원으로 기존 고객 이탈로 실적이 저조했던 미국 PTP법인이 정상화됐다”며 “캐나다 CSR법인 또한 꾸준한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실적은 현재 마주한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이슈로 인해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개발능력을 갖고 있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특성상 기존 생산 물량을 단기간에 타 업체로 변경하기는 쉽지 않으나, 이슈가 장기화될 경우 신제품 주문축소 등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의 사임 등 전 방위적으로 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실적 영향을 확인해가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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