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성원들은 AI·미래 반도체·사회적 가치 등 미래 핵심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 회장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 체질개선 '딥 체인지' 전략에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은 회장은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인적 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구성원들은 SK 유니버시티를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고 축적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곧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행복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SK 유니버시티는 교육기능 뿐 아니라 미래산업과 이에 필요한 역량을 끊임없이 탐색해 교육 커리큘럼으로 반영하는 등 연구 기능까지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 기회 창출, 비즈니스모델 실행력 제고, 구성원의 성장욕구 충족 등 SK그룹 전체의 지속가능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SK 유니버시티는 SK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학생으로 등록할 수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미래성장(AI,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미래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 글로벌 사업, BM 디자인 등) △공통역량 _행복, 리더십, 전략∙재무∙구매 등 경영일반)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수진은 외부 전문가와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 퇴직 임원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콘텐츠는 세계 유수 대학과 전문기관의 프로그램은 물론, SK가 별도로 연구개발한 교육과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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