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현대차·포스코·아모레 등 국내 기업들이 운영하는 전시관이 올해 광복절에 가볼만한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산업, 기업, 산업유산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추천 가볼만한 산업광광지 20곳'을 12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기업현장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경기 수원),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경기 오산), SM타운(서울 강남), 포스코 역사관(경북 포항) 등이 선정됐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산업 박물관이다. 가족 IoT(사물인터넷) 교실·어린이 반도체 연구소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와 함께 찾기 좋은 곳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 모토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된 i3N 프로토 차량. (사진=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다양한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현대차는 최근 고성능차 브랜드 'N' 전시관을 새단장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에서는 화장품·뷰티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SM타운은 스튜디오 투어 견학 등을 운영하며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포스코 역사관에서는 포항제철소 투어를 운영하는 등 국내 철강산업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알 수 있다.
[문체부·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
◇서울·경기
▲SM 타운(서울)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수원) ▲현대 모터스튜디오(고양)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오산) ▲팜랜드(안성) ▲산사원 (포천)
◇강원
▲하슬라아트월드(강릉)
◇충북
▲영동와인터널(영동) ▲한독의약박물관(음성)
◇충남
▲신평 양조장(당진) ▲한산모시관(서천)
◇전북
▲옻칠공예관(남원) ▲삼례문화예술촌(완주) ▲대승한지마을(완주) ▲상하농원(고창)
◇경북
▲포스코 역사관(포항) ▲문경 에코랄라(문경)
◇부산·경남·울산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 ▲깡깡이 예술마을(부산) ▲외고산 옹기마을(울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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