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몇 년간 지진 발생으로 인한 내진설계 의무 건축물 증가와 친환경 중시 등 건설산업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춰, 종합건설사인 포스코건설, 한라, 한양, 호반과 설계 및 엔지니어링사인 피컴스와 공동으로 P-Box 접합공법을 개발했다.
또한, 포스코는 강소고객사인 덕암테크에게 고강도강을 적용한 P-Box제품 제작을 할 수 있도록 강재이용기술을 지원해, 고객사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기존의 철근콘크리트 방식이 한 층씩 쌓아 올려야 하는 것과 달리, P-Box강관은 하나의 높이가 3층에 해당하는 15m로 한 번에 3층씩 쌓아 올려 공사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특히, P-Box에 적용된 HSA600(High performance Steel for Architecture 600)은 인장강도 600메가파스칼(MPa)을 보증하는 건축용 열연강재로, 굽힘과 용접 시 변형발생을 최소화한 포스코의 월드 톱 프리미엄 제품이다.현재 내진 성능을 갖춘 인장강도 600MPa 이상의 열연강재는 포스코만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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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로 지정된 P-Box 접합공법은 향후 8년간 보호기간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가 발주처에 신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며,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시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부설주차장, 서울 문정동 도시개발 사업지구 업무시설, 경기 하남 신축 아파트 등 11곳 이상에 적용되어 시장에서의 경쟁력 검증도 마쳤다.
포스코는 이번 신기술이 시장에서 더 활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고객맞춤형 제품과 이용기술 지원을 이어나가, 회사의 비전인 Business With POSCO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금까지 5개의 건설사 및 3개의 엔지니어링사와 건축 및 토목 등 건설관련 기술 두 건을 개발해건설신기술을 획득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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