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R&D과제 성공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중기부 R&D 성공기업 사업화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하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R&D성공기업 전용 저금리(1%~2%p 인하)대출 상품과 연계하여 1,000억원 규모의 R&D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R&D기업의 원활한 자금수급 및 금융비용 부담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중소기업 대상의 R&D정부출연 규모에 비해 R&D사업화자금 지원 규모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이는 R&D기업의 저조한 사업화 성공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 이에 기보는 중기부 R&D전문기관과의 정보공유 채널을 마련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R&D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이번 협약보증 상품을 마련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