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월28일 정식 개장한 신라면세점 홍콩공항점 '뷰티앤유'의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홍콩 첵랍콕공항 내에서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미니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홍콩공항점 운영을 시작하면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동시에 면세점을 운영하는 '트로이카' 체제를 완성했다.
특히 홍콩공항점은 영업을 시작한 첫해에 흑자를 기록하면서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 1조원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 가장 큰 해외 매출 규모다.
또한 신라면세점 홍콩공항점은 인테리어, 유통 능력, 수익성, 고객 서비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5월 영국 면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한 2019년 'DFNI 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규 매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은 신라면세점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한사업장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사업장의 운영 안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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