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로 국내 속옷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속옷업체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20.70%)까지 오른 13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토종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를 보유한 의류업체 TBH글로벌도 가격 제한폭(29.86%)까지 상승한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BYC(15.58%)와 좋은 사람들(17.82%) 등 다른 속옷 관련 종목도 잇달아 오름세다.
불매기업 1순위로 꼽히는 유니클로 속옷 대신 국산 브랜드 속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사이익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BYC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BYC 온라인쇼핑몰 심리스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9% 증가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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