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01%(200원) 하락한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보존은 환자들의 연령, 진단명 등 배경적 특성의 불균형을 통계적으로 보정해 분석하는 공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앞선 3개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들과 동일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저용량군 및 고용량군 모두에서 통증 강도가 위약군에 비해 낮았음이 확인됐다"며 "특히 고용량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2상 당시 환자 모집이 잘 되지 않아 목표치보다 미달인 상태로 임상을 진행했는데, 확인된 결과 환자들의 나이, 성별, 진단명 등이 균형적이지 않아 확증적인 결과는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확증 연구의 기본적 요건을 갖춘 임상 3상 시험에서만 확증적인 결과를 입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에서 충분한 환자 수 모집을 통해 확증적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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