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청년인턴 15명을 공개 선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이달 29일 오후 3시까지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학력, 전공,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전체 채용인원 중 3명을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수행 예정 직무는 ▲투자운용 ▲리스크관리 ▲경영관리(IT포함) 등이다. 약 4개월간 글로벌 투자업무와 관련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한국투자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실기,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내달 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계획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청년인턴 채용은 해외투자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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