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현대차증권이 공시한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8%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81억원을 웃도는 수치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한 50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인 506억원을 초과했다.
현대차증권 측은 자기자본투자(PI)·투자금융(IB)·채권사업 부문 등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상반기 파고를 넘었다고 전했다.
특히 PI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매각 완료한 동탄센터포인트몰 매각 수익 인식(거래가격 2,325억원), 배당수익 포함 상반기까지 4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한알파리츠 등이 상반기 최대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증권은 독일풍력발전, 룩셈부르크 오피스 투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IB부문 역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IB사업부문 순영업수익은 509억원으로 전체 순영업수익의 33.2%를 차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해 실적인 492억원을 초과하는 수치이다.
현대차증권 IB사부문은 ‘3600억원 규모의 ‘세운 3-1,4,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금융자문 및 주선’을 비롯해 ‘250억원 규모의 일산한류월드 금융자문 및 지급보증’, ‘33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대학교투자’ 등 국내외 사업성이 우수한 딜을 다수 유치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리스크 관리에도 꾸준한 힘을 쏟고 있다. 2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의 우발채무 비중은 55.2%로, 이용배 사장 취임 직전 97.71%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아울러 “축적된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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